“서귀포의료원 6억원대 임금 체불… 해결 마련 촉구”
작성 : 2025년 07월 14일(월) 16:28

서귀포의료원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서귀포시 유일 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이 수억 원의 임금을 체불해 직원들이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서귀포의료원 분회(이하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는 서귀포의료원 직원 중 390명이 올해 1·2분기 상여금 총 6억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의료원장을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임무를 수행해 온 서귀포의료원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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