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음악회 추가 접수
16일 오후까지 560석 사전예약.. 17일 전자추첨방식 선정
작성 : 2025년 07월 14일(월) 16:0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열리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6시 1차 사전예약을 마감 후 잔여 좌석 560석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당첨자는 17일 전자추첨방식으로 선정되며 개별통보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큐알(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한차례만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에게는 입장권 2매가 지급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행사 당일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권을 수령해야 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 중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입장권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기념행사는 18일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4·3영령들에게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음을 알리는 봉헌식을 시작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경과 보고문 낭독,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봉헌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YB와 송소희 소향이 출연하는 '세계가 기억하는 제주4·3, 기억으로 잇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공식 등재 기념식과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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