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항만근로자 근로여건 개선 위한 쉼터 신설
3·9부두에 각 1개소씩
작성 : 2025년 07월 14일(월) 10:5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항만근로자의 작업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제주항에 쉼터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쉼터는 3·9부두에 각 1개소(27㎡)씩 총 2개소이며 항만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제주항 항만근로자들은 적절한 휴식공간 없이 화물용 컨테이너를 임시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해왔다.

항만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항 4·6부두에 쉼터를 설치했으며 복지회관 리모델링, 조명시설 정비 등 다양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물류의 핵심기반인 제주항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작업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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