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너지 미래 발전 정책 논의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등 주최 세미나
작성 : 2025년 07월 13일(일) 22:00
[한라일보]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 '제주도 기후 환경과 에너지 미래 발전 정책 세미나'가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 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기후 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청정도시 모델로 도약할 수 있다"며 "제주는 돌·바람·여자를 미래적으로 재해석해 미래에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도시, 에너지가 풍부한 도시, 사람이 따뜻한 도시'라는 새로운 삼다도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의 축사는 AI 아바타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률 전국 1위, 스마트그리드 실증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기후 위기 대응과 청정에너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항서 정화활동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최근 서귀포 본사가 위치한 서귀포항 일대에서 환경단체 플로빙코리아, 제주올레 협약기관, 지역 중·고등학교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환경단체 관계자 등 71명이 참여해 해양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약 1.4t을 수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제주대 학군단 협약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김양옥)는 지난 11일 탐라자유회관에서 제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도지부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연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지부 회장단 20명과 학생군사교육단에서 학군단장 및 간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부산진구청 역량강화 워크숍

서귀포시는 지난 10~12일 2박 3일 간 부산진구청 직원 20여 명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6급 행정사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사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돼 첫날에는 소통과 협력 리더십 향상 특강과 함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탐방했으며, 둘째 날에는 하례1리를 방문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례 견학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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