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송철주·오복민 부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작성 : 2025년 07월 08일(화) 12:12
[한라일보] 구좌농협 조합원 송철주·오복민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08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18년차 농업인으로 현재 구좌읍 소재 '향농장'에서 당근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가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우수농산물인증(GAP)을 취득하는 한편 기존 상인 위주의 유통구조를 과감히 탈피하고 농협 계통출하를 통한 안정적 수급조절로 농업경영의 안정화에 힘써왔다.
송철주 조합원은 현재 구좌농협 당근공선출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기술 선진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선정(연간 160부부(월 17부부 이내))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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