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휴일에도 MRI 검사체계 24시간 가동
예약기간 단축·응급검사 신속 처리 환자 안전 제고 기대
작성 : 2025년 07월 07일(월) 11:05
제주대병원이 이달부터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 검사를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24시간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대학교병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이 휴일에도 24시간 MRI 검사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부터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 검사를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24시간 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최근 내원 환자와 도내 병의원에서 MRI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운영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이에 응급실과 외래·병동에서의 MRI검사체계 운영으로 예약대기 기간이 크게 단축돼 환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야간·주말 검사 기회 확대로 시간적 제약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대병원은 현재 MRI 장비 2대를 가동 중이며 특수영상기법으로 간질·치매 등 대뇌질환 진단은 물론 종양과 대사성 질환의 대사 물질변화를 측정, 조기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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