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민체험단 운영

[한라일보] ○…제주도는 "지난달 21일 외국인 180여 명이 크루즈 관광을 위해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했다"며 기존 기항 중심 제주 크루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하반기 '크루즈 준모항 국민 체험단'을 운영.

체험단은 내국인 3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되는데 12월에는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

6일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출발 준모항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광객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안내 인프라 확충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음식점 칭찬 사유 42% ‘친철’

○…제주시가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 사유는 42%가 '친절'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이벤트는 제주시 음식점의 서비스 경험을 SNS(네이버 폼)를 통해 추천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632명이 참여했고, 추첨으로 100명에게 4000~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자의 추천 사유를 분석해 보니 친절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맛 41%, 위생 8%, 가격 7% 등으로 소비자들이 음식의 맛을 넘어 정성과 배려가 담긴 친절 서비스에 감동받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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