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 '몸짱' 김민서 아사아선수권 은메달 '쾌거'
뒤늦게 보디빌딩 시작.. 지난해 동아시아선수권 2위 등 두각
작성 : 2025년 07월 06일(일) 11:02

2025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김민서.

[한라일보] 제주여성 피트니스 최고 '몸짱' 김민서(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가 처음으로 아시아대회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에 따르면 김민서는 지난 17일~1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즈만에서 열린 2025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핏모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이 피트니스 부문 종합 3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김민서는 지난 2024년 제주에서 열린 여자 비키니 -163cm급에서 국가대표들을 물리치고 2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후 비키니와 핏모델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올해 3월 전국 미즈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했고, 2025 미스터제주 선발대회에서도 미즈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 참여 선수로는 유일하게 핏모델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서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도협회 소속 선수인 남편의 권유로 늦게 운동을 시작, 신소야 전도협회장의 특별지도를 받으며 지난해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서는 비키니 2위, 핏모델 2위, 마스터즈 핏모델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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