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재 기둥이 ‘쾅’… 제주 공사현장서 40대 중상
작성 : 2025년 07월 04일(금) 17:24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현장에 쌓여 있던 H빔(건물의 뼈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철재 기둥)이 A씨 쪽으로 무너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마치고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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