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 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작성 : 2025년 07월 03일(목) 23:30
[한라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귀포지역 위기학생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5개 지역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성희),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전은신)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가정)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위기학생(가정)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서비스 자원 공유 및 연계,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상쇄숲 조성사업 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이사장 고윤권)과 국제로타리3662지구 한림로타리클럽(회장 고창문)은 비양도 일대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제주생명의숲 창립 45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됐다.



제주축협-하동축협 기부금 상호 기탁

제주축산농협과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2일 자매결연 14주년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천창수 제주축산농협 조합장, 김구영 하동축산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동축산농협은 임직원이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10만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앞서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4월 경남 하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어의 아름다움 담다 ‘고용완 그림전’

제주특별자자치도교육청은 이달 5~10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주어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용완 탐라중 교사가 제주의 풍속·역사·자연을 소재로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해학을 담아낸 그림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어와 표준어 해설이 함께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제주어를 잘 모르는 학생과 성인, 제주어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어의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고 유년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장치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