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미담 주인공에 감사패 전달
작성 : 2025년 07월 02일(수) 23:3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현장에서 탁월한 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수상자는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으로, 윤 점장은 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두 번째 수상자인 삼화여객 양준석 기사는 버스에 두고 내린 대만 관광객의 분실물을 근무 시간이 끝날 때까지 보관하며 무사히 인계했다. 또 길 잃은 중국인 관광객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하게 구조한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소속 이재훈 경사와 김민결 순경, 중국인 관광객의 분실 휴대전화를 찾아준 제주경찰청 오지훈 경위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함께 고객 맞춤형 감동 서비스로 다수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제주신화월드도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허브로타리클럽 쌀 기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와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허브로타리클럽(회장 박성희)은 지난달 26일 라온주간활동센터(센터장 김명열)에 사랑의 쌀 500㎏를 전달했다.

정태근 회장은 "후원 받은 쌀을 중증장애인에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사회 나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센터 중증장애인들의 건강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1회 서귀포칠십리배 3쿠션 당구대회

제1회 서귀포칠십리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당구클럽과 월드컵리조트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당구연맹(회장 강치삼)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했다.

도내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 3쿠션 당구대회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여성부 특별경기도 마련돼 여성 동호인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제주서부로타리클럽 아동지원금 기탁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서부 로타리클럽(회장 이영석) 제20·21대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통해 아동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조손가정의 긴급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예선 대평리 최우수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마을(이장 김창남)은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제주지역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마을 현장평가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주민 분야에서는 오조리 고기봉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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