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성부 제주동부소방서장은 서장 취임 이후 첫 행보로 2일 선박화재 예방을 위해 성산항 및 오조항과 성산포수협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 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항만과 어선 밀집 지역의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성산포수협과 어선주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소방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성산항과 오조항 내 소방시설의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접근성 확보 방안을 함께 점검하며 대응체계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동부소방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부 서장은 "선박 화재는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락복지관 심리정서지원 사업 진행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지난 1일 심리정서지원 '같이의 가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열매 2025년 복지현안지원사업 '삶의 가치를 켜다-가치온(ON)' 심리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제주장애인슐런협회(회장 양주연)와 함께한 발대식으로 시작했다.
'같이의 가치' 프로그램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매월 2회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정서를 지원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 식료품 후원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회장 문영옥)은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삼치살과 갈치어묵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백미 500kg을 지원했다.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회장 문영옥)에서 지원하는 수산물은 제주적십자사에서 서귀포시 취약계층 대상 어멍촐레 밑반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룡라이온스클럽 김미자 직전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비단·장애인센터 해안 정화
제주해안경비단(단장 김태우)은 2일 행복나눔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시 보목동 구두미포구 일대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및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우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지역자율방재단 안전체험 교육
서귀포시 중앙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용석) 단원 11명은 지난달 29일 제주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난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지하기 위한 진행됐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태풍이나 화재 등 실제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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