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무부터 부채춤까지… 제주 초등학생 '여름 춤 캠프'
도립무용단 내달 11~26일 운영
작성 : 2025년 07월 02일(수) 12:17

지난 2023년 더럭초 학생들이 강강술래를 발표한 무용교육 성과발표회. 도립무용단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교육 프로그램 '여름 춤 캠프-무용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교육실과 도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검무, 한삼놀이, 꽃등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배울 수 있는 자리다. 과정별 15명 내외 소규모 반으로 운영되며 도립무용단 단원들이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또 참가 학생들이 배운 무용을 발표하고 도립무용단의 특별무대도 선보이는 성과발표회도 오는 8월 27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참가 신청은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9일까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culture/index.htm)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60여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무용단(전화 710-7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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