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린수소버스 콘서트 섬식 정류장에서도
하반기부터 주 5회로 확대.. 화요일 섬식정류장 공연
작성 : 2025년 07월 02일(수) 10:55
312번 그린수소버스에서 진행된 '그린수소버스 콘서트'.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속 문화공연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7월부터 섬식정류장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는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악기 연주를 통해 승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정식 운영 후, 승객 만족도 조사에서 공연 지속을 원하는 의견이 97%, 장소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59%로 나타나 섬식정류장으로 공연 무대를 넓히게 됐다.
하반기부터는 주 5회로 확대돼 312번 그린수소버스에서 월·수·목·금 4회 운영된다. 버스 공연은 한라수목원(10시 20분)을 출발해 한라병원, 제원아파트, 신제주로터리, 제주보건소를 거쳐 제주시청(10시 58분)까지 이어진다. 화요일에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섬식정류장(12시∼13시 사이 30분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내용도 색소폰, 기타, 플루트, 에어로폰 등 다양한 종류의 악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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