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농기계를 훔쳐 중고거래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과 23일 밤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 한림읍의 한 창고에서 농약살포기와 예초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 물품 중 농약 살포기 1대를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판매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했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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