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노조 "제주 대진료권 독립 지정 환영"
"상급종합병원 적임… 대통령 공약 이행 책임 다해야"
작성 : 2025년 06월 26일(목) 14:37
[한라일보]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제주지역지부제주대학교병원분회(이하 제주대병원 노조)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주 대진료권 독립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지정될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은 도내 종합병원, 병의원과 협력해 제주지역의 보건의료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공공병원인 제주대병원이 도내 의료기관과 협력적 보건의료시스템을 만들어내고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제주대병원 노조는 "제주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병원 전 직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제주도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대병원 노조는 "이번 (심평원의)연구 제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제주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과도 일치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해당 공약 이행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국가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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