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중국 서예교류전 '섬과 사람들'
양국 서예가 70여명 참여
작성 : 2025년 06월 25일(수) 17:31

사진 왼쪽부터 중국 황경송-권상학 '소나무'

[한라일보] 2025 제주·서울·중국 서예교류전이 이달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시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서예문화연구원과 서울 신묵회, 중국류서법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올해 첫 교류전의 주제는 '섬과 사람들'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 35명, 서울 30명, 중국 12명 등 서예가 70여명이 참여해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산수화 등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류서법연구원 안해림 대표는 제주 관련 자작 율시인 '제주풍골(濟州風骨)'을 출품한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8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식전행사로 참가 서예가들의 휘호와 대금독주가 마련된다. 이들 단체들은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와 묵향을 감상하고 장마와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다독거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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