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열정으로 함께" 삼다윈드오케스트라 네번째 정기연주회
이달 2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전공·비전공자 어우러진 관악단
작성 : 2025년 06월 24일(화) 12:16

제주 삼다윈드오케스트라.

[한라일보] 제주 삼다윈드오케스트라는 이달 2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페레르 페란의 'El Bosque Magico(마법의 숲)' 등 한국 초연 작품 3곡을 무대에 올린다. 오보이스트 양연화와 튜비스트 부정환이 협연한다.

삼다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2월 창단한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어우러진 관악단이다.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이 관악단은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모여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인환 지휘자(호른 솔리스트)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단원들과 함께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번 연주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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