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국가유산수리기능자 3년간 건의 결실"
작성 : 2025년 06월 22일(일) 20:12
"전통 초가 원형 보존 탄력"

[한라일보]○…제주도 무형유산인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 등이 최근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제주도가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실이라고 소개.

지난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초가 총 949동 가운데 성읍마을에만 934동이 집중돼 있어 성읍민속마을과 성읍리초가장 보유단체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도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

고종석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자격 인정으로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들이 직접 설계와 시공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제주 초가 수리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막자"

○…제주시는 지난 21일 읍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공동 워크숍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개최.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김완근 제주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고독사 예방에 공감하는 시간이 된 만큼 앞으로 민관이 소통하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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