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5인의 시선… '상 : 개인의 영역'전
이달 29일까지 이아 갤러리1
작성 : 2025년 06월 21일(토) 23:32

전시 '상 : 개인의 영역'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다섯명의 청년 작가들이 각기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구축한 개인의 영역을 선보인다. 지난 17일부터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1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상 : 개인의 영역'에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고희경, 손종욱, 심현진, 장온유, 최한화 작가가 서로 다른 지역과 조건 속에서 축적해 온 각자의 감각과 시선을 내놓는다. 이들은 '형상의 유동성', '상상', '허무-사랑', '남겨진 것', '인지' 등 각자의 사유를 바탕으로 '상'이라는 개념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이미현 씨는 "각 작가가 구축한 조형 언어가 관객의 감각과 만나 새로운 결로 이어지는 지점에 주목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자의 해석을 통해 다시 확장되는 사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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