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고 근대5종 장관기대회 무더기 메달 '맹활약'
귀일중 박진우 근대2종 1위.. 신현규 근대3종 은
여고부 근대4종 청소년 국대 출신 이호연 은메달
작성 : 2025년 06월 19일(목) 12:48

귀일중 박진우.

[한라일보] 귀일중과 제주사대부고 근대5종 선수들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등 5개 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근대2종(수영·육상)에 출전한 박진우(귀일중3)는 합계 646점을 획득하며 2위 김태건(636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개인전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귀일중은 박진우·강지형·김재현이 전남과 경기도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근대3종에 출전한 신현규(귀일중3)는 부상의 어려움에서도 합계 873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진우·정태율과 출전한 근대3종 계주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현규 박진우 정태율은 지난 4월 한국학생연맹회장배에서도 2위에 오른 바 있다.

여고부 근대4종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호연(제주사대부고2)은 수영에서 22위에 머물렀지만 펜싱과 레이저런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민소윤(서울체고)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