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진로 설계 돕는 '진로특강 내ː일'
올해 처음…13개 학교 방문·3개 권역서 전문가 특강
작성 : 2025년 06월 17일(화) 10:59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특강 내ː일'을 올해 처음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연말까지 총 16차례의 전문가 초청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방문형은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와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권역별 특강은 동부·서부 권역과 동 지역에서 총 3회 진행한다.
첫 강연으로 지난 16일 대정중학교 대정마루에서 2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로설계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달 26일에는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가 '과학자가 요리한 내일:푸드테크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강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일반 시민도 선착순(11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24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 https://naver.me/GxLbicIO)이나 전화(760-3832)로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진로특강은 7월 8일 서귀중앙여중 특강 등 연말까지 12개 학교를 찾아간다. 또 서부권역과 동 지역에서 전문가 명사를 초청해 권역별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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