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마철 대비 전통시장 누수보강·하수도 준설
작성 : 2025년 06월 13일(금) 11:48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7개 전통시장의 누수 보강과 하수도 준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때 전통시장의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 해소와 이용객 안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한데 이어 지난 5월 집중호우 때 누수 발생 구역을 추가로 확인해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와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과 야시장 내 비샘 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억30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행했다.
시는 앞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 보강, 매일올레시장과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해 추가로 4000만원을 투입해 공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 전통시장 시설물의 건축연수가 30~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인·방문객가 소통하면서 누수보강이 필요한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보수ㄹ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 목록
Copyright © 2018 한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