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9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제6부두 인근 도로에서 크기 1.5m, 깊이 약 1m의 구멍이 뚫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시청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한전의 지하 매설물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구간은 임시 조치 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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