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8개 합창단 한자리에... '화합의 하모니' 전한다
18일 서귀포예당 대극장서
2025서귀포합창페스티벌
작성 : 2025년 06월 11일(수) 10:14
도립 서귀포합창단의 기획공연 '2025 서귀포합창페스티벌'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지역의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하모니를 전한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기획공연 '2025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이 이달 18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서귀포를 대표하는 도립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7개의 합창단이 함께한다.
서귀포 대표 여성합창단인 귤빛여성합창단이 '쾌지나 칭칭나네'와 'Plena'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벨라어린이합창단이 '작은 재즈 미사곡' 1, 2. 5악장을 노래하고,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천지합창단이 '그리운 마음'과 '대장간의 합창'을 선보인다.
평균 나이 78세의 합창단인 서귀포학생문화원 푸른샘 시니어합창단이 '도라지 꽃', '남은 것은 당신뿐', '쌈바의 여인'을, 다문화로 구성된 서귀포아트콰이어가 '비목',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를 공연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소속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이 '꼭 안아줄래요'와 '함께'를,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양지합창단이 '첫사랑'과 '나는 반딧불'을 노래한다. 도립 서귀포합창단은 '나 하나 꽃피어'와 '팔소성'을 부른다. 마지막에는 출연진이 모두 함께 '아리랑'을 노래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이달 18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단 사무국(전화 064-739-0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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