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외대흑돈'팀 판매 수익 기부
작성 : 2025년 06월 10일(화) 23:00
[한라일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학생 팀 '외대흑돈'이 제주 흑돼지 판매를 통해 얻은 순익금 전액을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를 통해 제주 지역 농가에 기부했다.

김은비, 구윤모, 김홍석, 김민재, 조성준, 박창민(융합인재학부)으로 구성된 '외대흑돈'팀은 한 달간 제주 흑돼지를 판매한 결과, 37건의 구매·267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판매로 얻은 순익금 전액은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를 통해 제주 지역 농가에 전달됐다.

'외대흑돈' 팀은 "마케팅이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가치와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일이라는 걸 실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산동 희망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서귀포시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만익·김용희)는 지난 9일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53가구를 대상으로 '제2차 희망더하기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홀로 사는 노인과 장년층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전복장, 제육볶음, 과일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송산동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이다.



대성건설(주) 서홍동에 식료품 후원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대성건설 주식회사(대표 문순용)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정철·오희경)에 100만원 상당의 떡갈비와 볶음용 멸치를 기탁했다.

변정철 위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귀한 나눔을 해줘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용담1동-성안동주민자치위 고향사랑협약

제주시 용담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상돈)와 용담1동(동장 강재선)은 지난 8일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청주시 성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식)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안동주민자치위원회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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