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펜싱협회 김민석이 2025코리아 오픈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석(C등급)은 남자 플뢰레와 에페 개인전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우진주(A등급)은 여자 플뢰레와 에페 개인전에서 7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이번 성과는 협회 창립 2년만에 이뤄낸 결과로 제주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제주자치도 장애인펜싱협회(회장 권영복)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우수 선수를 추가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여 제주 장애인 펜싱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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