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8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백성익 조합장은 ▷농작업 대행·자재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 ▷건강 무료상담 등 고령 조합원 및 농업인 복지 증진 ▷산불피해 주민 구호품 지원 등 사회적 위기극복 노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성익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 구좌농협은 '2025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과 참여도, 활동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법인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구좌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유자청 300개 무료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사랑봉사단과 함께 취약농가 70곳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등‘여성조직과 함께 만드는 행복농촌’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불피해지원 성금기탁, 농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윤민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장학금 전달, 경로당 운영비 지원, 원로조합원 건강식 나눔 등 올해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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