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준비"
선거일 질서 유지 최선… 관련 시설 무단 침입 등 엄중 조치
작성 : 2025년 06월 01일(일) 14:4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2일까지 도내 230곳의 투표소와 2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2500여 명의 투표 관리 인력과 600여 명의 개표 사무 인력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선거일 전날인 2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선거일인 3일 투표소에는 투표하려는 선거인, 투표 참관인·투표 관리관·투표 사무원, 선관위 위원과 직원 등을 제외하고는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본투표는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개표소에도 선관위 위원과 직원, 개표 사무원·개표 사무 협조요원과 개표 참관인을 제외하고는 출입할 수 없다.
도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부정 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 선거 관리 시설 무단 침입, 소란 행위, 선거사무 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이 발생하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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