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유리 문체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여성부 1위
일반부에서 6위 기록..첫 참가 김선애도 여성부 3위
작성 : 2025년 05월 29일(목) 11:42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유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선애(오른쪽에서 첫번째).
[한라일보] 제주 최유리(플라이제주)가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서 여성부 1위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 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해발 590m에 위치한 충남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유리는 정밀착륙에서 1㎝를 찍으며 참가선수 30여명 중 여성부 우승과 함께 일반부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대회 첫 참가자인 김선애(플라이제주)도 정밀착률에서 3㎝ 기록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시상대에 제주선수가 2명이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최유리는 부부가 같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가족 동호인으로 주말 마다 제주 금악 활공장을 찾아 지도와 훈련하는 열성 패러글라이더로 유명하다.
제주자치도 패러글라이딩협회 이성화 회장은 "지난해 일반부와 학생부에서도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여성부까지 활약하며 제주 패러글라이딩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며 "다음달 8일 금악활공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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