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감귤길공원 가득 채울 연극과 음악
5월 구석구석 문화배달
작성 : 2025년 05월 28일(수) 05:3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5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구석구석 문화배달'의 5월 프로그램을 연다. 공원예술축제 '모두모루 페스티벌'을 비롯해 직장인들을 위한 '한낮의 깊은휴식-런치콘서트'를 준비했다.
'모두모루 페스티벌'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내 감귤길공원과 바람모루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극과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성 오광대, 명창 윤진철, 킹스턴 루디스카, 도내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하며 현대무용,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작품들이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2016)를 같이 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달 2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감귤길 공원에서 열리는 '한낮의 깊은휴식-런치콘서트'에는 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음악을 수상한 인디밴드 '단편선 순간들'과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듀오 '브로스틱'이 출연한다.
더불어 다음 달 1일 열리는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구석구석제주알기' 프로그램은 '제주의 돌'을 주제로 제주의 돌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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