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제주서 예술로 교류… JIYO 캠프 참가자 모집
내달 5일까지 접수
작성 : 2025년 05월 26일(월) 18:16
[한라일보] 제주를 기반으로 클래식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주)도레미컴퍼니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2025 제주 국제 유스 오케스트라 캠프(JIYO 캠프)'를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이번 캠프는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도내 숙소에 머물며 집중 리허설과 예술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의 음악감독은 러시아 첼랴빈스크 국립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 김산이 맡는다. 예술감독으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으로 20여년간 활동한 첼리스트 최정원이 함께한다. 두 음악가는 각자의 풍부한 무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캠프를 이끌 예정이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공연은 7월 26일 오후 3시 제주4·3평화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기록물'의 의미를 기리는 무대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www.doremicom.co.kr)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지정된 스케일과 지정곡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표현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0일 개별 이메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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