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하천 물놀이 안전요원 42명 채용
작성 : 2025년 05월 25일(일) 12:51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7~8월 하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안전요원 42명(인명구조요원 8명, 안전관리요원 34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제주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대학 재학(또는 휴학) 중이며, 수영이 가능하고 신체 건강한 자이다. 인명구조요원의 경우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인명구조요원 또는 수상구조사)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원서 신청은 6월 2일까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나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체력측정(수영),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안전교육 이수 후 근로계약을 체결해 현장에 배치된다.

채용된 안전요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방동 정모시쉼터, 영천동 돈내코, 동홍동 산지물, 서홍동 솜반천, 대천동 강정천, 악근천, 중문동 중문천 등 총 8개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돼 인명 구조, 응급처치, 순찰,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찾는 하천 물놀이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6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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