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제주지방 내일부터 완연한 봄 날씨
다음 주 내내 비 소식 없이 낮 최고기온 23℃ 안팎
작성 : 2025년 05월 24일(토) 06:44

푸르름 더해가는 제주시 전농로 가로수. 한라일보DB

[한라일보] 5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흐리다 점차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4일에도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로 많지 않겠다.

휴일 25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은 23일 오후부터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면서 성판악 19.5, 가시리 26.0, 한남 21.5, 서귀포 43.2, 성산 39.3, 남원 30.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겠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17~21℃,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 내외, 낮 최고기온은 20~22℃가 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은 21~23℃로 예상된다.

육·해상 모두에서 강풍도 이어지겠다. 육상에선 24일까지 순간풍속 15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선 제주도동부앞바다 등에서 강풍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1주일 내내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기온도 올라 낮 최고기온은 23℃ 안팎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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