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 사업 당위성 설명

[한라일보] ○…제주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도정 주요 핵심사업 5건 1203억 8000만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

기획재정부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지자체와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진명기 행정부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이 예산 담당 책임자들과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설명.

진명기 부지사는 "관광객 감소 등으로 제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 추진이 시급한 만큼 신청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마늘 수확철 “도난사건 막아라”

○…제주지역 최대 마늘 주산지에 위치한 대정파출소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도난사건 예방을 위한 '마늘 절도 예방 탄력순찰 신청제'를 시행.

마늘밭 순찰 희망농가를 접수받아 주·야간 순찰과 함께 간이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지역 4곳에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

대정파출소 관계자는 "지난 19일에는 대정농협 청년부와 함께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방범활동 발대식'을 열어 절도 피해 예방과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리플릿도 나눠줬다"며 "농산물 절도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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