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알리는 제주관광... '제주트립메이트' 활동 돌입
제주도관광협회, SNS 도민 크리에이터 15명 위촉
작성 : 2025년 05월 21일(수) 11:01
[한라일보] 도민 크리에이터 '제주 트립메이트'가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0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SNS채널 '여기바로제주'를 이끌 도민 크리에이터 '제주 트립메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트립메이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 참여·육성형 홍보 프로젝트다. 도관광협회는 최근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도민 총 118명의 신청자 중 활동이 활발하고 제주 여행 홍보에 적합한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7개월간 SNS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지역 축제, 관광 사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또 도관광협회는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는 등 도민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SNS 도민 크리에이터 활동이 관광산업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유튜브 채널을 이끌 또 하나의 대표 유튜버 '보마리 4기'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제주의 곳곳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여기바로제주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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