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버스 이용 방식 변화에 당혹감 공감"
작성 : 2025년 05월 20일(화) 23:30
오 지사, BRT 소통 강화 당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가 20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도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에 대해 "제주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
오 지사는 "세계 주요 도시들이 BRT를 통해 교통 체계를 혁신해온 것처럼 제주 역시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진화의 과정"이라고 언급.
이어 "익숙했던 버스 이용 방식이 바뀌면서 도민들이 느끼는 당혹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BRT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 진선희기자
제주시, 유튜브 새롭게 시도
○…제주시가 MZ세대 감성에 맞춰 유튜브로 선보인 'MZ한테 홍보 맡기면 생기는 일'이 좋은 반응.
제주동백동산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는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인 '이탈리안 브레인롯' 밈을 활용, 제주시 공무원이 '햄실텐데'의 햄실장으로 출연해 동백동산의 유래·생태적 가치를 소개하고, '뽕끄랭이(배불리) 체험'에서는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로 제주 식문화를 전파하는데 "주민들의 동백나무를 지키려는 노력에 감동했고, 도토리 칼국수 장면은 군침이 돌았다"는 등의 댓글이 등장.
공보실은 "올해부터 홍보에 '연예기획사 시스템'을 도입, 선발된 6명의 공무원에게 연기수업을 제공한 후, 영상에 출연시키고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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