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인근서 선박 침수…인명피해 없어
작성 : 2025년 05월 17일(토) 15:22

17일 오전 우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어선 예인작업을 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침수됐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 우도 남동쪽 15㎞ 해상에서 29t 근해연승 어선 A호(승선원 9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동원해 인명피해 없이 사고 선박을 오전 11시 52분 성산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침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에 탄에 선원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한 뒤, 배수작업과 예인작업을 벌여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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