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손세윤 장애인학생체전 4회 연속 3관왕 대기록 달성
14일 수영 배영 등 금 2개 추가.. 역도 현태연 2회 연속 2관왕
작성 : 2025년 05월 14일(수) 17:25

전국장애인학생체전 4회 연속 3관왕에 오른 손세윤(왼쪽)과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문승미.

[한라일보] 제주 손세윤(아라중)이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4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세윤은 14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중학부 S7~S8 배영 50m(34초84), 자유형 50m(30초10)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전날 자유형 100m 금메달과 함께 대회 4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역도에서도 대기록이 나왔다. 현태연(중앙여자중)은 여자 중학부 +80kg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 open에서 스쿼트(73kg, 3위), 데드리프트(102kg, 1위), 종합(175kg, 1위)에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대회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수영의 문승미(제주영지학교)도 여자 고등부 S14 자유형 50m에서 39초67를 기록,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육상 김하린(남광초)이 여자 초등부 100m DB에서 17초0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종헌(신엄중)은 남자 중학부 원반전지기 F20에서 25.86m로 은메달을 따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이틀간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총 14개의 메달을 확보했으며, 전년도 대회에서 기록한 21개 메달을 넘는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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