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부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 논의
오영훈 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면담
작성 : 2025년 05월 13일(화) 22:3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제주부영호텔에서 면담을 갖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조지메이슨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이 참여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만 1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프린스턴대학, 조지메이슨대학 등 미국 주요 대학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오석환 차관은 "제주의 런케이션 모델이 실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좋은 환경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의 모임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발전하는 제주만의 교육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도와 교육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대학·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미네르바대학이 제안한 '기업 과제 중심의 전 세계 교수 공동 연구' 모델을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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