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쾌청한 제주지방 다시 15일부터 주말까지 비
낮과 밤 기온 차 커 건강 관리 유의.. 15일 예상 강수량 5~10㎜
작성 : 2025년 05월 13일(화) 08:39
완연한 봄 날씨 속 물질 나서는 제주 해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5월 세 번째 주말을 앞두고 제주지방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3일부터 1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15일 기압골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16일 제주전역으로 확대되면서 17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 정도로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20~23℃,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은 21~24℃가 되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조금 올라 17~18℃, 낮 최고기온은 20~24℃가 예상된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13일까지 해안가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지역이 있겠다.
17일 비가 그친 후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은 점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23℃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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