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제주지역 유치를 위해 제주소방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2일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해당 대회 국내 유치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5월 내 허주 퍼스에 위치한 대회 운영본부를 방문해 공식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국은 오는 10월쯤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6년 최종 발표된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장점과 대규모 국제행사 및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 등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김채현기자



중국 소관시-도관광협회 관광활성화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종합여행업분과는 지난 11일 중국 소관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지용 인민정부 부시장 등 관광협력대표단 11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행철 위원장은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공통 강점을 가진 양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노형동협의회 물품 기탁

새마을지도자 노형동협의회(회장 이영훈)는 지난 8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서익천) 1층에 운영하는 '솜뽁살레와 냉장고' 창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노형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표선면 가시리민 단합 체육대회 개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가시청년회장 오종협)는 지난 10일 가시리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가시리민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넘기 단체전, 윷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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