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 제주지방 모레까지 맑다가 15일 다시 비
낮과 밤 기온 차 크고 낮동안 자외선지수 높아 주의
작성 : 2025년 05월 12일(월) 08:36
완연한 봄 날씨 속 카약 즐기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세 번째 주 제주지방은 중반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다 15일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2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15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로 예상돼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게 좋은 것 같다.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는 곳이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20~23℃,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6℃, 낮 최고기온은 20~24℃가 되겠다. 1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은 21~24℃로 예상되며 비가 내리는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17~18℃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13일까지 해안가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지역이 있겠다.
16일 비가 그친 후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은 점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23℃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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