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잦아든 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봄날씨
낮과 밤 기온 차 크고 꽃가루 날림현상 등 주의
작성 : 2025년 05월 11일(일) 07:50

여름으로 가는 제주시 전농로 가로수. 한라일보DB

[한라일보] 5월 세 번째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중반 한 차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1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낮 최고기온 19~21℃, 12일 아침 최저기온 11~14℃, 낮 최고기온은 20~23℃가 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은 21~24℃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중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15일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 내외로 야외활동은 무난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자외선지수가 높아 외출할 때는 차단제를 발라주고 계절 특성상 꽃가루농도위험지수도 높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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