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잦아든 제주지방 주말 대체로 맑음.. 야외활동 무난
낮 최고기온은 20℃ 안팎.. 강풍특보 해제
작성 : 2025년 05월 10일(토) 10:17

봄 소풍 나온 아이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강풍과 폭우가 잦아든 5월 두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0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의 항공기 결항을 유발했던 태풍급 강풍은 잦아들면서 강풍특보는 10일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까지는 순간풍속 13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이날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야외활동은 무난하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17~20℃,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 낮 최고기온은 19~20℃가 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은 20~23℃로 예상된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중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15일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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