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8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김진훈 복지in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외부추천이사제도의 흐름,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와 외부추천이사의 역할, 운영 사례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주소지 관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받아 선임해야 한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법인의 추천 요청에 대비해 상시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을 공고 모집하고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상생의 날 운영
제주도 내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승찬)는 8일 '2025년 제5회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해 애월읍 신엄리 원담 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사)제주올레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296마대, 1만1840ℓ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상생의 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에 1000만원, 2022년에는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과 애서원(미혼모 지원시설)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약 1억20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이왈종 화백 어린이날 맞아 후원금 기탁
이왈종 화백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천사의집 2곳에 전달돼 아동들의 교육·문화 체험활동비와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화백은 2012년부터 기부활동에 나서 각종 전시 수익금을 유니세프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총 2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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