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일 개막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2명 참가
육상 수영 슐런 등 10개 종목.. 지난해 21개 메달 획득
작성 : 2025년 05월 08일(목) 10:36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총 10개 종목, 132명(선수 59명, 임원 및 관계자 73명)이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수영, 육상, 탁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e스포츠, 슐런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며, 오는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종목별 참가선수는 육상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슐런 10명, 수영과 역도 배구가 각각 7명 순이다.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9, 은메달 6, 동메달 6개 등 21개 메달을 따내며 당초 목표했던 16개를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제주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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