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C·신제주축구회 목인산업배 전도축구 50·60대 초대 정상
성산축구회·JS어울림 제압..나흘간 17개팀 열전
작성 : 2025년 05월 07일(수) 14:57

지난 3일 열린 제1회 목인산업배 전도축구대회 개막전에서 기념 촬영하는 참가 선수들. 제주자치도축구협회 제공

[한라일보] 우리FC와 신제주축구회가 (주)목인산업배 전도축구대회 초대 챔프에 올랐다.

우리FC는 지난 6일 성산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1회 (주)목인산업배 전도축구대회 50대부 결승전에서 홈팀인 성산축구회를 맞아 상대 자책골과 고영훈, 윤일의 릴레이 골을 묶어 3-1로 물리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산축구회는 0-3으로 뒤지던 후반 현상남이 만회골에 만족해야 했다.

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우리FC는 B조 2위 백송축구회를 전·후반 3골씩 몰아치며 6-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성산축구회는 별방축구회와의 준결승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2-0)로 승리했다.

60대부 신제주축구회는 JS어울림을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신제주축구회는 준결승에서 삼양축구회를 2-1로 제쳤고, JS어울림은 우리FC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한편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와 일출고성축구장에서 50대부 9개팀, 60개팀 8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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