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원정경기 첫승 실패.. 대구FC와 1-3 패배
3일 K리그1 11라운드..올 시즌 원정경기 2무4패 부진의 늪
작성 : 2025년 05월 03일(토) 18:39

3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즌 2호골로 만회골 넣은 제주 유리 조나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또다시 원정경기 승리에 실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제주SK는 3일 대구iM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제주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반 1분 요시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전 또다시 무기력하게 정치인에게 골을 내줬다.

제주는 후반 19분 경고 누적으로 김륜성이 퇴장하면서 숫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후반 21분 임정우의 도움을 받아 유리 조나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54분 에드가에게 세번째골을 내주며 1-3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원정경기 2무4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3승2무6패 승점 11로 11위인 대구에 1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제주는 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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