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노형동(동장 서익천)과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상수)는 지난달 27일 월산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제4회 노형동 4·3평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족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4·3 당시 단일 마을로는 최대 희생자가 발생한 노형동의 아픈 역사적 현장을 공유함으로써 다시 한번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4·3올레길 걷기 행사 전 추모공연으로 성짓골 합창단 공연과 4·3진혼굿이 펼쳐졌고, 4·3희생자 추모 분향소도 운영돼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헌화·분향했다.
또 최대 피해 마을이었던 노형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함은 물론 당시 생활 실상을 담은 30여 점의 사진전과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화북동 사례관리대상 주거환경개선 봉사
제주시 화북동 주민센터(동장 송승훈)는 지난달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보장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화북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몸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 1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도배, 장판, 창문, 싱크대 교체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시행했다.
한림청소년지도협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제주시 한림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장옥)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청소년지도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림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금지 및 유해업소 출입금지 등을 지도·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산읍체육회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서귀포시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는 지난달 18~20일 열린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성산읍 선수단이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며 지난달 28일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성산읍은 ▷육상 종합2등 ▷볼링 종합3등 ▷축구 30·40대 동메달, 60대 은메달 ▷줄다리기 동메달 ▷합기도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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